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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seas travel/오사카

일본오사카 타니마치욘쵸메역 오사카성(천수각) 방문기!!

일본오사카 타니마치욘쵸메역 오사카성(천수각) 방문기!!

 

오랜만에 포스팅 남기는것 같네요....^^;; 어느순간부터 데스크탑에서 사진업로드가 안되는바람에 포스팅을 미루는바람에 관리가 소홀해졌네용...ㅠ.ㅜ

3월부터 무슨일복이 터졌는지 한달에 반이상은 매일 지방에 출장을 가있다가 불행인지 다행인지모르겠으나, 메르스때문에 잡혀있던 행사일정이 연기 또는 취소가되는바람에 6월에는 여유가 좀 생겼네요...^^;; 6월에는 돈보다는 건강을 챙기기위해 휴식을 좀 취해야겠어요^^

간만에 동네 카페에서 여유있게 커피한잔 하면서 오사카에서 찍었던 사진들 보면서 그때의 기억을 더듬는 중입니당^^(아~~ 또 일본가고싶으다...^^;;) 오늘은 일본 방문기중에서 타니마치욘쵸메역에있는 오사카성(천수각) 방문기를 남겨볼까합니당~ 지하철로 가는 방법은 타니마치욘쵸메역 말고 다른역이 또 있는데 이름을 까먹은 관계로 나중에 생각나면 다시 소개해 드리는 걸로 할께요. 지금 보여드리는 사진은 작년에 마눌님하고 둘이 여행을가서 찍은사진이구용~ 올해초 형 상견례때 어머니와 함께 갔을때 찍은 사진이있는데 그건 나중에 다시 소개해드릴께요^^ 

 

 오사카성을 둘러싸고 외각에는 이렇게 공원처럼 되어있어서 평일에도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나 학생들이 많이 와있더라구요~ 조깅을 하거나 이렇게 걷기운동 하시는 어르신들도 보이네요^^ 다른성들에 비해서 오사카성이 외각 조성이 잘되어있어서 그런지 오사카에 살았으면, 도시락 싸서 나들이 나오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ㅎㅎ

 오사카성은 이렇게 테두리에 물이있는데 물가에 비치는 오사카성의 모습이 아주아주 예쁘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다보면 이렇게 물이있고, 그안에 성이있는장면을 많이 보셨을텐데요~ 평소에는 문이 닫혀있어서 들어갈 수 없고, 다리처럼 연결되어있는 성문이 열려야 들어갈 수 있는 그런장면?? 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왠지 여기도 그래야 할것같다는~~

 다행히도 이날은 비가오지 않고 그나마 날씨가 나쁘지 않은 편이라 다행이었는데요. 3박4일로 다녀왔는데 그중 하루는 비가와서 제대로 구경도 못했답니다^^;;

여행갔을때 비가와서 제대로 구경을 못하면 정말 속상하잖아요... 특히나 해외여행갔을때 비가오면 대략난감..... 비싼돈주고 해외까지 놀러갔는데말이야..ㅜ,ㅠ

 쓸대없는소리 그만하고 본론으로 돌아와서 네이버 두산백과내용 참고해서 오사카성에 대해서 설명드리자면, 1583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수운이 편리한 우에마키 대지에 천하 쟁탈의 거점을 마련하기위한 성을 축성하기로 했는데 이성이 바로 오사카성이라고 합니다. 1585년에 5층 8단, 검은 옻칠을 한 판자와 금박 기와, 금 장식을 붙인 호화로운 망루형 천수각을 완성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지금의 천수각은 전쟁으로인한 한번의 화재와 한번의 소실 이후 3번째로 1931년에 축성된 것이 지금의 오사카성의 천수각이라고 합니다.(네이버_두산백과 내용 참고)

11월에 다녀왔는데 아직 단풍이 남아있더라구요. 입장료가 500엔이라고해서 초입에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고, 사진에 보이시는 천수각에 들어갈때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되고 그외 오사카성 내부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답니다^^  

 저희는 오사카주유패스권으로 구경을 다녔기 때문에 입장료 무료로 이용을 할 수 있었는데요~ 그냥 방문하시는 분들은 입장료를 내야 천수각 내부 구경을 하실 수 있지만, 안에 들어가도 딱히 볼건 없구요... 7층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정도 보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본 역사에 관심이 많으시고, 일본어가 되시는 분들은 층층별로 되어있는 일본역사의 흔적 및 설명을 들어보셔도 좋을듯 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딱히.....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다올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이곳은 사뭇다른 분위기의 웅장한 건물인듯 한데요... 안에 식당이 있다고하네요~~ㅎㅎ

 오사카주유패스권으로 입장료 면제를 받아서 내부로 들어가는 중입니다~~

 건물 스타일이 정말 일본스럽다는 느낌이 물씬 풍기죠~~~ 바람의검심이 떠오르네요....^^;;

천수각 7층에 올라가서 찍은 오사카성 전경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아까말씀드린 식당이있다는 건물인데요 왠지 보면서 해리포터가 떠오르던건 저뿐인걸까요..^^;;

 짧은 구경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는데 대포가 딱 있길래 사진찍어 봤습니다~~ 제가 군대에서 사용했던 105mm 견인포와 많이 닮았네요^^;;

다른곳으로 이동하기전에 잠시 쉬는데 매점에서 파는 옥수수가 정말 맛있어 보인다며, 사달라고해서 하나 달라고하니 이렇게 숯불에 구워서 주네요~~

냉동이 되어있던 옥수수를 미리 물에 담가서 해동을하고, 주문이 들어오면 꺼내서 숯불에 구워주는데요 색깔이 정말 엄청 노랗더라구요. 맛도 정말 달달하니 맛있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옥수수를 먹으면서 다른곳을 구경하기위해 빠르게 이동을 했지용~~

가기전에 단풍색이 너무 예뻐서 가던길을 사진으로 2014년 11월 일본 오사카성의 가을의 끝자락을 담아왔습니다~ 다음에는 오사카 주택박물관을 소개해 드리도록 할께요^^ 오늘하루도 남은시간 화이팅 하시고 맛있는 저녁식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