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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seas travel/오사카

[오사카여행]우메다공중정원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오사카시 야경감상!!

[오사카여행]우메다공중정원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오사카시 야경감상!!

 

시간 정말 눈깜짝 할 사이에 흘러가네요... 2015년도 어느덧 절반이 흘러가는 6월의 마지막 수요일 입니다. 날씨를 보니까 오늘서울기온은 30℃라고하네요.... OTL 정말 날씨가 너무 덥네요...ㅠ.ㅜ 이런날은 계곡에서 시원하게 물가에 발담그고 수박한입 베어먹는게 딱일텐데 말이죠....ㅋㅋ 하지만 열심히 일해야하는 수요일 오후라는사실....^^;; Neat.y가 소개해드리는 우메다하늘정원 보시면서 식곤증따위 멀리떠나 보내세요^^

 일본여행 특히 오사카 여행을 다녀오시는 분들은 대표적인 코스가 몇군데 있는데요~ 그동안 Neat.y가 소개해드린 장소들이 바로 대표적인 코스들 중에 속해있는 곳들이랍니다^^ 아직 소개 못해드린 곳들이 많이있으니까 대표적인 곳들 먼저 소개해드리고, 나중에는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가볼만한 곳들도 소개해 드릴께요^^ 그럼 본격적으로 우메다스카이빌딩(공중정원)을 소개해드릴께요^^

 우메다 스카이빌딩 이름처럼 당연히 우메다에 위치한 빌딩이구요~ 우메다역에 내리셔서 도보로 10분~15분정도 이동하시면 됩니다. 우메다역사 자체도 엄청 크기도하고 노선이 다양하게 있다보니 내리는곳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메다역과 연결되어있는 헵파이브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니까 참고하시구요~ 이유는 헵파이브에서 관람차를타고 우메다공중정원으로 이동했기때문에 기준시간을 그렇게 잡았습니다^^;; 시간은 좀 걸리는데 찾아가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지만 처음 가시는 분들은 헵파이브 1층로비에서 근무하시는 안내원분에게 물어보면 약도가 그려진 종이와함께 친절하게 설명해 준답니다^^

 우메다에서 오사카시내 야경을 감상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헵파이브 관람차에서 보는방법과 스카이빌딩에서 감상하는방법을 꼽을 수 있겠는데요~ 저는 야경사진촬영을 위해 해질무렵 우메다 스카이빌딩으로 향했습니다. 가는길에는 이렇게 큰 건물들이 많이 있고, 골목길이아닌 넓은 길을따라 가면 되기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보이시는 건물이 바로 오사카공중정원 바로 스카이빌딜이라고 불리우는 건물입니다. 이렇게 보셨을때는 여의도에서 흔히볼수있는 일반 비지니스빌딩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네요^^ 하지만 스카이빌딩의 매력은 직접 가보면 알수있다는 사실~ 특별할껀 없지만 특별함이란 생각하기 나름이기때문에 경험하는 사람의 느낌이 중요한거니까요^^ 제게는 나름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잠시 건물 소개를 드리자면, 우메다 스카이 빌딩(梅田スカイビル)은 일본 오사카 시에서 7번째로 높은 건물이자 오사카를 통틀어 가장 현대적인 건축물로써 오사카를 가장 잘 나타내는 랜드마크 중 하나라고 합니다. 건물은 40층의 두 동의 타워로 이루어져있고, 꼭대기에서 서로 연결되며 중앙의 아트리움 같은 넓은 공간을 다리와 에스컬레이터가 교차하고있는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미래에나 어룰릴 법한 돋특한 외관의 쌍둥이 타워가 연결되어있는 우메다 스카이빌딩은 날씨가 맑은 날에는 파란 하늘이 빌딩의 창에 비쳐서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합니다.(네이버 위키백과, 지식백과내용참고)

 독특한점은 오사카에서 가장 현대적인 빌딩 1층 야외에는 이렇게 회전목마도있고, 야시장같은 노점들이 자리잡고있어서 확실히 관광지같은 느낌이 드는게 먼발치에서 보는 건물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한 것 들과 먹거리들이 있어서 잠시 구경하고올라갔네요^^

 이렇게 아기자기한 기념품들을 판매하는 곳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슬슬 해가지기 시작해서 우선 올라가서 야경을 감상하고 내려와서 다시 구경하기로하고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근데...... 40층을 올라가려면 어떻게 가야하지.....;;;;; 건물로 들어갔는데 엘리베이터에 40층이 표시된게 보이지않아 난감하더라구요.....ㅠ.ㅜ 그래서 다시 나오면서 건물관리인처럼 보이시는 분에게 물어보니 다른곳으로 안내를 해주시네요...^^;; 건물 안쪽 으로 들어가면 안되고 초입에있는 문으로 들어가서 에스컬레이터를타고 2층인가 3층까지 올라가서 표를끊고 거기서 엘리베이터를타고 올라가야하더라구요...ㅎㅎ

 에스컬레이터를타고 올라가면서 밖에 보이는 엄청 큰 크리스마스트리를 찍어봤습니다~ 11월에 갔는데 벌써부터 저렇게 만들어놨더라구요~~ 밑에 사람들과 비교했을때 얼마나 큰 트리인지 감이 오시겠죠...^^ㅋㅋ

 우메다스카이빌딩의 모형이 있어서 입장을하기전에 찍어봤습니다. 이곳역시 공중정원으로 올라가려면 입장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쯤에서 항상 등장하는 오사카주유패스권이 있으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는 사실^^ 여행은 계획이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계실텐데요~ 목적과 여행자의 성향에따라 알맞은 선택을 하시면 되겠죠~ 저는 여행은 최대한 많은걸 보고 느껴야하는 성향이다보니 엄청나게 돌아다니는 타입이다보니 오사카주유패스권같은 코스권을 이용해서 열심히 돌아다니곤 한답니다^^ 패스권으로 입장을하면 엘리베이터로 가라고 안내를 해줍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39층까지 이동을하면 기프트샵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라운지가 나옵니다.

 라운지에서 하늘정원과 연결되어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40층으로 올라가면 눈앞에서 오사카의 아름다운 야경과 밤하늘이 펼쳐지지요. 사진에서 보이시는 에스컬레이터가 바로 위에서 보셨던 건물위에 오픈되어있는 에스컬레이터입니다. 올라가는동안 양쪽 투명유리로 건물  1층의 모습이 다 보이기때문에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들은 다소 무서울수도 있습니다^^;;

 39층 라운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찍어본 오사카시내의 야경입니다. 이곳은 유리창때문에 빛반사가 생겨서 눈으로 감상하는정도로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휴식하면서 감상할 수 있도록 의자들이 준비되어있답니다^^

 드디어 40층 공중정원에 도착해서 본격적으로 오사카시내의 야경을 감상해 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잠시 함께 감상해 보세요^^

 구경 잘 하셨나요^^ 헝그리렌즈의 한계덕분에 눈으로 보는것보다 못한 야경을 보여드리게 되었지만 그래도 이해하고 봐주셨을꺼라 믿어요^^;; 다음에는 더 예쁘게 찍어서 보여드릴께요^^ 우메다공중정원을 한바퀴 돌면서 오사카시내의 야간경치를 눈과 카메라에 담아주고 슬슬 숙소가있는 도톤보리로 이동하기위해 발걸음을 옮겼네요~

 다시 39층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앞쪽에 한쌍의 커플이 나란히 내려가고있네요^^ 1층으로 내려와서 돌아가기전에 마눌님이 구경좀 하고가자고해서 좀더 구경을 했습니다~

 귀여운 집들이 많이있어서 봤더니 아로마향초를 피워놓는 물건이더라구요^^ 신혼여행때 태국에서 사온것도있고, 이번에 친구가 신혼여행 다녀오면서 선물을 주어서 집에 2개나 있지만 생각처럼 잘 사용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이건 뭔지 모르겠지만 먹는건 확실하겠죠...ㅎㅎㅎ 아직 소화가 안된 저희 부부는 눈으로만 보고왔네요~~

 이건 TV에서 많이 봤던 인형속에 인형이 들어있는 바로 그것..... 몇개인지 세어봤더니 무려 20개의 인형이각각 다른 그림을 배에 품고있네요^^ㅎㅎ 순간 사고싶은 충동이 생겨났지만 사와봤자 짐만될것같아 그냥 패스하는걸로 하고 발길을 옮겼답니다^^;;

 한쪽 구석에서 사람들이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있어서 가봤더니 아이스크림이 아니고 양초를 만들고 있는거였답니다^^;;

 컬러풀한 팝콘도 먹음직 스러워 보이네요^^

 아기자기한 장식품들을 마지막으로 눈요기하고 우메다역으로 향했습니다~

정리하면서 하나 추가로 말씀드리면 사진에는 없지만 우메다스카이빌딩 지하에는 20세기초 오사카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해놓은 식당가가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헵파이브에서 저녁을 먹고 이동해서 밥은 생각하지도 못한터라 내려가보지 못했는데 다른분들 올려놓으신 사진 보니까 다음에 또 가게되면 지하도 꼭 가보고 싶더라구요^^ 이곳에 갔다오실분들은 40층에서 아름다운 오사카시내의 경치와 뻥뚤린 하늘을 감상하셨다면 내려오시면서 지하에 들리셔서 그시절 오사카 교토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꼭한번 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오사카 우메다공중정원 재미있게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다음에 또다른 오사카의 모습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오후시간 되시기 바래요^^